안녕하세요! 12기 첫 기획 기사를 쓰게 된
SSAFYcial 12기 심순화입니다.
저는 SSAFY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기 위해서 SSAFY인들을
인터뷰하고 이야기로 담는
기사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SSAFY에 도전하고 싶은데 망설이시는 분들,
SSAFY 도전 준비하시는 분들,
이미 입과 했지만 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모두모두
주목해주세요!!
첫 기획 기사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12기 구미 2반 최지원 님입니다!
최지원 님은 웹 개발자를 꿈꾸며
SSAFY에 도전했다고 하는데요.
SSAFY 도전 스토리부터
SSAFY 생활과 목표까지
이야기 들어볼게요!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SAFY 지원 동기가 궁금합니다. 지원 동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 네,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했는데요. 학부 친구들을 보며 저는 센서를 다루는 것에 흥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새롭게 출시된 카메라 센서나 보드들을 줄줄 꿰고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한계를 많이 느꼈거든요.
그러다가 학부연구생으로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에서 알고리즘 활용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게 정말 흥미로웠어요. 그때 사용자의 경험을 고려하면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됐어요.
그래서 어떤 걸로 공부를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교내에서 운영한 웹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때 경험한 웹 백엔드 포지션이 재미있어서 웹 개발자로 진로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SSAFY에서의 커리큘럼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을 하고자 지원 후 입과 하게 되었어요!
🎤SSAFY 입과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셨었나요? 자세한 준비 내용이 궁금합니다.
🥔 아까 말씀드린 교내 웹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서 몇몇 친구들이 SSAFY에 지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자신은 없었지만 한번 도전해 보게 되었어요.
적성 진단을 위해서 시대고시의 SSAFY 대비 5일 완성 책을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었고요. 이후엔 그 친구들과 함께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PT 면접이나 인성 면접을 준비했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IT 관련 뉴스 기사를 찾아 공유하면서 PT 면접 준비에 열중했었어요.
그리고 모두 열심히 한 덕분에 스터디에 참여한 친구들 대부분이 SSAFY에 합격하게 되었고, 지금은 또 그 친구들과 같은 반에서 함께 공부를 하고 있어요!😁
🎤와 , 스터디를 함께한 친구들과 함께 합격해서 같은 반이 되다니, 반에서 만났을 때는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아요! SSAFY에 합격도 했고, 벌써 두 달 차가 되어 가는데요. 이제 SSAFY 생활에 거의 적응하셨을 것 같아요. SSAFY 오는 날의 특별한 루틴이 있으신가요? 기상부터 취침까지 나만의 특별한 루틴이 있다면 자랑해 주세요.
🥔 출근과 SSAFY 일과 시간, 그리고 퇴근 후로 나눠서 설명드려볼게요!
SSAFY에 출근하는 날은 아침부터 전쟁인 것 같아요. '오늘은 꼭 머리를 말리고 가야지!' 다짐하면서 눈을 뜨지만 매일 드라이기는 손에 쥐어보지도 못하고 현관을 나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헐레벌떡 출근한 뒤 SSAFY 일과를 소화해 내다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퇴근 시간이 다가와요.
퇴근 후엔 요일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공통적으론 우선 맛있는 저녁으로 하루 동안 고생한 저를 격려해 줍니다. 그리고 월, 수, 금 저녁 8시 반이 되면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가요. (SSAFY 일과를 소화해 내려면 체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부랴부랴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화요일, 목요일은 SSAFY 반 친구들과 온라인 미팅으로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복습하거나 보충해야 할 부분을 학습하고 12시쯤 침대에 누워요.😪
자랑할 만한 저만의 특별한 루틴은 없지만, 하루하루 SSAFY 커리큘럼을 미루지 않고, 또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제 나름의 루틴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요일 별로 루틴이 다르시군요. 매일매일을 알차게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럼 입과부터 지금까지 SSAFY 생활을 하면서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 SSAFY에 입과 후 스타트 캠프 주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약 2주간의 스타트 캠프 동안 반 친구들과 매일 재미있는 주제로 간단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팀 발표를 통해 우승 팀까지 선정하게 되는데요.
SSAFY에 입과 하기 전까지 '발표'라면 치를 떨던 제가, 가위바위보에 지면서 하게 된 발표를 아주 괜찮게 잘 해낸 기억이 있어요. 마침 저희 팀의 완성도도 높았어서 덕분에 우승 팀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답니다! 반 친구들도 모두 잘했다고 엄지 척(👍🏻) 날려주고 우승까지 하게 되니 그 이후로 발표할 일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욕심을 내게 되더라고요!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발표라면 정말 자신 없어했었는데, SSAFY에서 저의 숨은 능력을 발견하게 된 것 같아요! 그 계기로 SSAFY 생활에 더 열중하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우와, 몇 달 반에 숨은 능력까지 발견하다니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 기대할게요!! 😁 재미있는 일들도 있었지만 힘든 부분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 힘들었나요?
🥔 입과 후 제 욕심과 달리 잘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에 힘들어했었어요. 사실 이건 지금도 해결해나가고 있는 이슈인데요. 정식으로 반이 배정되고,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고 싶어서 2개의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질체력인 저에게는 SSAFY 커리큘럼을 소화해 내고 퇴근 후에 매일 스터디 과제를 소화해 내는 게 조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스터디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저 자신에게 실망감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스터디원 친구들이 많이 보듬어주고 이끌어줘서 지금은 다시 마음먹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스터디원들이 없었다면 쉽게 이겨낼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스터디원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났군요! 서로 보듬어주고 이끌어주고 하는 것이 정말 스터디의 순기능인 것 같아요. 다 같이 승승장구하면 좋겠어요! SSAFY 수료 이후의 진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어떤 직무를 하고 싶으신가요?
🥔 저는 웹 백엔드 또는 DBA(DataBase Administrator, 데이터베이스 관리) 직무를 희망해요. SSAFY 입과 전, 웹 개발자를 꿈꾸면서 교내 웹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요. 간단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웹 백엔드 포지션을 소화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 과정에서 DB를 설계하고 API를 설계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어요. 특히 DB를 설계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 일지를 고민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그와 관련된 직무로 나아가고 싶어요!
🎤 뚜렷한 목표에서 그간 많은 고민을 하고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것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것만큼 보람찬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앞으로 약 1년 간의 SSAFY 기간 동안 많은 것들을 하게 될 텐데요. 어떤 것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 SSAFY 생활 중에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앞으로 발전할 제 자신인 것 같아요. SSAFY에 입과한 지 벌써 한 달 반이나 되었는데요. 그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한 것 같아요. 저의 숨은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었고, 또 친구들과 함께하며 으쌰으쌰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정말 많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도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 마음가짐으로 SSAFY 생활을 무사히 마쳐서 꼭 제가 꿈꾸는 멋진 개발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정말 기대되는
지원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열정과 목표의식이
정말 돋보이는 분이셨어요.
저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성껏 답변해주신 지원님께
감사 인사를 보내며
이번 기획 기사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분과
함께 돌아올지
모두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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